카피라이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주 목요일은 잠시, 잠깐 쉬어가는 날 오늘은 목요일이고, '잠시, 잠깐'이라는 카페에서 글을 쓰고 있다. 매일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 목요일 날. 잠시, 잠깐 멈춰서 생각으로 가득 찬 머릿속을 정리하기로 했다. 좋게 말하면 생각이 많은, 나쁘게 말하면 잡념이 많은 나로서는 유일하게 글쓰기에 집중할 때 머리가 식는다. 좋아하는 일이라서 그렇다. 최근 '이해하는 것'에 대해 생각해 봤다. 이해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. 혹여나 그게 긴 기간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말이다. 이해하려는 대상의 깊이가 깊을수록 더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. 수렁에 빠졌기 때문이다. 10대 에는 '삶은 무엇일까?'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본 적이 있다.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그 삶이 무언인지 알아내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. 물어보고 또 물어봤고 경험하고 또 경험했다.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