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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65일상

자존감 높이는 마음의 요가

“지금 당신의 삶을 사랑하고 있나요?”

 

요가 안내를 시작한 지 1년 만의 일이에요. 내가 하고 싶은 수업에서 사람들과 만나는 거요. 이 수업은 제가 요가를 시작한 이유기도 하죠.

“그냥 난 내 삶을 오롯이 꼭 안아볼 수는 없는 걸까?”

살면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저렇게 살아야 한다는 말과 시선과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.. 최선을 다해 그렇게 살아보는 거였어요. 저는요. 어느 순간 그게 버겁더라고요. 내가 사는 삶이 아닌 내가 없이 흘러가는 삶이 너무 두려웠어요.

요가를 하며 서서히 또 자연스럽게 내가 흐르는 삶을, 내가 사랑하는 삶을 살아보고 있어요. 그 시작은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이고, 또 마음을 담는 그릇인 몸을 살펴주는 거였어요.

제가 느끼고 경험하고 나누고 싶은 것을 정성스럽게 준비했어요. 반걸음이라도 다가올 준비가 되셨으면 당신이 누구라도 따뜻하게 맞이할게요.